강형욱 : 엄마 보호자님이 잘 놀라더라고요겁을 많이 내고 있는 엄마 보호자
개들이 겁내는 것을 알아요!
강형욱 : 가장 큰 문제는... 겁내는 보호자예요! 겁내면서 애정도 주는 보호자
그냥 예뻐만 해요 통제 없이 다들 예뻐만 하고... 엄마 보호자 : 저는 퇴근하고 오면... 종일 혼자 있었으니까 불쌍해서 애정 주 고아 빠는 늦게 오니까 보는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보는 대로 만져주고 통제 없는 애정은 안 되는데... 이경규 : 쿠키 새끼 때부터 통제를 해야 했는데... 통제 없이 애정만 준 것이 문제!
강형욱 : 측은지심이 많고 가엾어하고 애정을 많이 주는 보호자 이런 타입의 개를 만나면 공격적인 개가 돼요!
성향이 맞지 않는 보호자와 쿠키
지배당하기 딱 좋아요! 지배당하기 딱 좋아요! 짖음으로 불만을 표시했던 쿠키
공격적인 반려견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다! 아마 가족들이 예뻐해 줬던 수위가 좀 높았던 것 같고 나를 물지 않게끔 비위를 잘 맞춰줘요짖음에 길들여져 전전긍긍했던 보호자
이경규 : 반려견과의 강한 신뢰와 통제가 있었다면... 지금과는 다르지 않았을까... 하나 간과하지 말아야 될 게 있어요! 강형욱 : 쿠키가 지금까지 사회성을 키웠던 방식을 알아야 돼요! 쿠니는 화내는 게 익숙해졌어요!
나를 안 만져?! 간식을 안 줘?!
엄마 보호자 : 저녁 시간에 막 짖을 때가 있어요 쿠키의 정확한 배꼽시계 꼬르륵
엄마 보호자 : 아이고... 늦었구나 이러고 주죠쿠키 빙의 지금 몇 시야?! 내 밥 안 줘?!
이까짓 밥도 제때제때 못 하고! 죄송해요 늘 그렇듯 연기한 거예요! 빠지면 섭섭한 연기 타임 강형욱 :그래서 저는 쿠키랑 친해질 때선을 분명히 지킬 거예요! 모든 것에 보호자의 허락받기! 내가 밥 줄게 하지만!! 밥 달라고 떼쓰거나 으르렁거리지 마! 이경규 : 어느 정도 허용할 것인지를 보호자 가판단을 해줘야 되는데 기준선 없이 모든 것을 허용했던 보호자
공격성 완화 훈련 통제하기 간식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
어떻게 해야 되냐 개? 쿠키 앞을 막아서는 강 훈련사
간식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 간식 내놔!! 짖는다.
지금 엄마 보호자 정말 두려워해... 나도 불안해...
간식을 발리 안 주자 짖는 쿠키가 녀석 봐라 보디 블로킹 시전
눈빛 돌변 긴장 불안 숨죽여 지켜보는 상황실 밀쳐내자 도망가는 쿠키
진짜 도망가네... 슬금슬금 도망 중
나 강형욱이야!! 지금부터 쿠키 통제 들어갑니다! 처음 느껴보는 통제의 시간 쿠키 둥절
저런 모습 처음인데... 지금 쿠키가 간식 냄새 맡고 짖는 거거든요! 간식 줘!! 보호자가 허락할 때만 먹을 수 있는 간식!
강 훈련사가 원하는 것 앉거나 엎드리기
간식 먹으려고 앉은 쿠키
신기 흐뭇 쿠키 잘했어~
똑똑해 인정 간식 달라 개
간식 허락할게~허락받고 먹어야 하는 간식
이제 주지 않을 거예요! 간식 먹으려고 몹시 애쓰는 중
그냥은 줄 수 없어 절실함 폭발
저럴 땐 어떻게 하지...? 단호하게 밀어내는 강 훈련사
단호함에 당황한 쿠키 어리둥절한 것 같은데 이경규 : 한 번도 저런 통제를 당해보지 못했단 말이야
간식 먹오 싶어?! 간식 달라고 떼쓰는 쿠키
손이라도 줘야지!! 원하는 게 이거냐 개?!
갑자기 자세를 낮추는 쿠키 대박 사건과 연 쿠키는 간식을 먹을 수 있을까? 손 주고 간식 먹기 성공!
간식 허락 규칙을 바로 이해한 쿠키
흐뭇 대견 쿠키의 놀라운 변화 신기 손 내민 거 처음 봤어 세상 뿌듯 쿠키 칭찬해
강형욱 : 제가 어느 정도 통제 훈련을 했고요 경규 형님 와주실 수 있을까요? 규 제자 상황 파악 중 정신 차리고 규 제자 출동 여기 제 집이라고 생각하고요규 제자 역할 = 외부인
외부인 방문 시 쿠키의 행동을 볼 예정 일상처럼 연출하는 강 훈련사 강 훈련사의 콜에 잘 따라오는 쿠키
아직까진 평온한 상태 그사이 규 제자 도착 또 짖는 거 아니겠죠? 짖을 것 같아 걱정된다. 집 안으로 들어온 규 제자
간식에 집중해 아직 모르는 듯... 그때 규 제자를 본 쿠키 규제자 등장에 도 짖지 않고 앉은 쿠키
쿠키 반응에 놀란 엄마 보호자 여보 봤어? 신기하다 놀라긴 여기도 마찬가지 간식에 집중 규 제자는 신경도 안 씀
안 짖어 아까랑 집 분위기가 다르다. 실제 상황처럼 외부인 규 제자와 인사
움직여도 짖지 않는 쿠키 심지어 간식 먹으라 보지도 않음
엄머 보호자는 그저 신기할 따름 안정된 쿠키 집 안 산책을 해 보는데 과연 쿠키는 달라졌을까...? 강형욱 : 가능성을 보고 판단하는 거예요. 교육을 하고 보호자의 행동이 교정되었을 때개의 행동 교정에 가능성이 있다면 공격적이지 않다고 판단하거든요. 쿠키의 경우 만져도 가만히 있고 충분히 제 손에 있는 간식도 먹 고강 훈련사는 쿠키에게 가능성을 본 것일까...?
어떤 행동을 했길래?? 놀란 엄마 보호자 쿠키의 입마개를 푼 강 훈련사
사고 이후 안전문 밖에서 처음 있는 일!! 충격 진짜? 입마개를 치워버리는 강 훈련사 기분 탓? 신나 보이는 쿠키 강 훈련사에게 집중 큐 제자는 잊힌 지 오래
아이 예뻐라 저렇게 있는 거 자체가 신기한 것 같아요. 신비 투입! 규 제자 받고 하나 더
외부인 방문 시 보호자에게 집중시키는 교육 다행히 잘 따라오는 쿠키
혹시나 저를 물려고 그래도 엄마 보호자에게 놀라지 말라는 다짐을 받아내는 강 훈련사 신비는 문 앞에서 대기 중 들어오시죠 형님 옆에 앉아주세요. 조심스럽게 들어오는 신비
짖지 않고 간식에 집중하는 쿠키 신비를 봤음에도 짖지 않고 얌전!!
봐도 믿기 힘든 놀라운 변화와 대박인데? 지금 쿠키 모습 보니까 어때요?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보호자
강형욱 : 아니 문제는 분명 하나 얼마든지 수정 가능해요. 그런데 걱정되는 게 있어요!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망설이는 강 훈련사 정말 수정하기 힘든 게 있어요! 보호자가 내 반려견이 무섭다고 느끼는 순간! 이제 내 보호자가 아닌 것 같아... 사고 이후로 쿠키의 행동 하나하나에 겁을 내기 시작한 엄마 보호자 평소와 같은 행동을 해도 더 크게 반응하게 됐는데... 숨겨 보려고 노력하지만 숨겨지지 않았던 쿠키에 대한 공포심 이제 보호자의 변화 가능성을 확인할 시간...! 보호자에게 쿠키 줄을 건네 보는데 심각해진 표정의 강 훈련사 잠깐만요! 강훈련사 지적했던 태도를 보인 보호자
솔직히 제가 걱정되는 건... 쿠키 행동을 보호자가 조장하는 거예요!!
강형욱 : 보호자님한테 줄을못 맡기겠다는 게달려들 수도 있어요!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한 보호자 결국 목줄을 규 제자에게 건네는 강 훈련사 혹시 쿠키가 달려들까 뒤돌아 있는 보호자 아빠가 이어받으시면 돼요 우리 조금 쉬었다 올게요. 쉬었다가? 갑자기 중단된 교육
심각한 분위기의 상황실 생각이 많아진 강 훈련사 걱정 강형욱 : 엄마 보호자가 줄을 건네줄 때... 쿠키가 달려들 줄 알았어요! 실제로 제가 했던 교육에서 어떤 보호자가 이렇게 한숨 쉬었는데 달려들었거든요. 훈련사님 한 테요? 이경규 : 계속 봐왔던 보호자의 시그널 때문에?
강형욱 : 계속 꾸준히 교육했던 것들 이한순 간에 확 무너졌어요. 보호자를 탓하는 건 아니에요.
쿠키 자체는 가능성이 많은데... 유심히 모니터를 보는 강 훈련사 훈련 중단 후 쿠키와 훈련해 보는 보호자 쿠키와 보호자 모두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중...!
보호자님... 할 수 있을 거예요...! 마음을 다잡아 보는 강 훈련사 엄마 보호자만... 마음 다잡으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어요...! 다시 훈련에 임하는 강 훈련사 다시 재개된 상담하고 싶은 말이 잇는 듯한 강 훈련사
강혀욱 : 자녀가 물렸고요... 자녀의 선생님이 물렸어요. 그래서 우리 엄마 보호자님은 마지막 기회인 거예요 왜냐하면 벌써 마지막을 갔다 왔잖아요?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마지막 기회... 여기서 안 되면 방법이 없어요...
상황을 아기에 더욱 속상한 마음 걱정 강형욱 : 쿠키가 이 정도까지 오지 않았을 때 만났다면
실수해도 괜찮아요 라고 할 텐데... 이제는 다음 카드가 없는 것 같아요 강형욱 : 보호자님은 내 강아지가 누구를 물었을 때 충격이 크겠지만 물린 사람만 하지 못할 거예요. 그럼요 죄송한 마음뿐인 보호자 진짜 마지막 기회예요.
지켜보는 사사람도 안타까운 마음뿐 엄마 보호자 다른 사람 상해도 입히고 아이도 다치게 했는데... 이제... 이 악물고 관심 끓을 거예요 할 수 있어요! 사는 동안 쿠키랑 행복하게 살게요! 키울게요!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