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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차클 실크로드 돈황 왕오천축국전 오타니 고즈이 랭던 워너

by Jaguar1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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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의 왕오천축구전 8세기 신라의 승려 혜초가 지은 8세기 유일무이한 인도 중앙아시아 순례기 폴 펠리오가 밝혀낸 왕오천축국전

이다 ㄹ봐도 표제 저자의 흔적은 없었다. 약 6천여 자 두루마리 한 장의 글만 보고 알아낸 것

펠리오 씨 참 대단해요 처음엔 혜초의 국적은 모른 채 공개

일본 사학자 다카쿠스 준지로 혜초는 신라의 승려라고 말해준다. 그렇다면 일본인도 돈황 탐험에 합류?

일본도 어마어마하게 연구했다. 일본에 돈황 붐까지 일어났다. 일본 종교인 오타니 고즈이 1876-1948 일본의 유명 불교 사찰의 문주

엄청난 부자였다. 부자의 돈 쓰는 법 사비로 돈황에 탐험대를 파견

돈환 탐험대를 꾸린 목적은? 일본 불교의 시초를 찾아서

1902년 오타니 1차 탐험대의 목적지 인도 이후 젊은 승려 다치바나를 고용

1908년 오타ㅣ 2차 탐험대의 목적지 키질 석굴, 투르판 마지막 도착지 돈황

유물을 가득 싣고 고비사막을 넘어가는 오타니 탐험대 낙타 150여 마리에 싣고 간 돈황문서 5백여 점과 실크로드 유물 5천여 점

실크로드 유물은 오타니의 별장 니라쿠소에 보관 재정 문제로 곳곳에 팔려나간 오타니 컬렉션

그 중 1,700여 점은 구하라 광업에 매각 구하라 광업은 한반도의 광산 채굴권 획득을 위해

당시 조선 총독 데라우치에게 오타니 컬렉션을 뇌물로 준다.

1916년 9월 10일 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린 오타니 컬렉션 전시회 해방 후 국립중앙박물관이 자연스럽게 인수

실크로드의 유물 약 1,700점  이것 바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20여 점의 돈황 유물

실크로드 유물 보유량 세계 6번째 어쩌다 보니 실크로드 유물이 생김 셈 유물은 다시 도렬줘야 하나요?

굉장히 어려운 문제 어디로 누구에게 어떻게 돌려주기 시작하면 세계 박물관 질서가 흔들

대한민국 돈황 유물의 존재만이라도 기억해야 전에 없던 도보자의 등장

랭던 워너 1881~1955 미국 최초 동양 미술사 연구자

불교문화의꽃 일본 아스카 문화를 집중 연구 하버드대 부속 포그 박물관의 지원으로

중국 탐사를 떠난 얼마나 훼손이 했냐 하면 랭던 위너가 훼손한 흔적을 찾아서 벽화를 떼어간 흔적

벽화 중 가장 아름다운 부분을 뜯어간 것 시작은 돈황 벽화를 조사하기 위한 답사

아름다운 벽화를 보자 욕심이 불끈 랭던 위너 뜯어가야지 벽화를 어떻게 뜯어가요?

처음엔 벽을 통째로 헐어내려 했으나 실패

인공 벽이었다면 분리가 가능 자연 석굴은 벽 전체가 한 덩어리

위너의 기발한 수법 이탈리아에서 개발한 특수 화학 용액 사용

강력 접착제 아교를 먹인 천을 벽화에 붙인 후 판박이 긁듯 그림을 떼어낸 것

명백한 훼손 행위! 보통 훼손이 아니다. 말 그대로 도굴 기막힌 방법으로 수십 점의 벽화를 떼어갔다. 1950년대 이후 벽화 복원작업 진행

하지만 일부는 심하게 훼손되어 결국 파괴 제 328굴 공양보살상

벽화뿐만 아니라 보살상에도 손을 덴다. 당시 인부들과 기념사진까지 찍는다.

현재 하버드대 부속 포그 박물관에 전시된 공양보살상 앞서 본 제 45굴 구조와 비슷 막고굴 제 328굴 양옆에 놓여있던 공양보살상

미국에선 영웅 대접 공로 인정으로 하버드대 교수 역임한다.

저때까지만 해도 중국이 돈황 유뮬의 중요성을 모르고 지키지 못했던 것 중국이 유물의 가치를 깨달은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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